대원미디어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1분 기준 대원미디어는 전 거래대비 16.32%(2350원) 상승한 1만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8.9% 증가한 2662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8% 증가한 72억 8000만 원을, 당기순이익은 64.9% 증가한 52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대원미디어 실적 개선은 닌텐도 국내 유통 사업이 큰 영향을 줬다.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등이 정식 출시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콘텐츠 수요가 늘면서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소프트웨어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