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의 성장동력 지속과 사업모델 수익화에 힘쓰며, 재무적인 개선을 보여드릴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쓰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29일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 대표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변화된 일상에 맞춰 적극적인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과 의미 있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했다”며 “그 결과, 카카오는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선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카카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에 나선다.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25억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는 멜론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멜론컴퍼니를 설립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ESG 위원회 신설과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29일 카카오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 대표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변화된 일상에 맞춰 적극적인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과 의미 있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했다”며 “그 결과, 카카오는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선 안건들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카카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에 나선다.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25억3100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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