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가 전북 완주에 생기는 가운데, 쿠팡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 관련주는 동방, KTH, KCTC, 서울식품, 다날 등이다.
29일 오후 1시 53분 기준 KTH는 전 거래일대비 13.03%(1550원) 상승한 1만 3450원, 서울식품은 1.23%(5원) 상승한 413원, 다날은 1.18%(90원) 7710원에 거래 중이며, 동방은 3.3%(220원) 하락한 6440원, KCTC는 2.86%(190원) 하락한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북도에 따르면 쿠팡은 1300억 원을 투자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부지에 10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을 선택한 이유는 호남고속도로 익산IC, 익산 KTX 등이 인접해 있어 중·남부권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최고 전자상거래기업 쿠팡의 투자로 우리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북 경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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