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하 SK)가 올해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전문회사로서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시가총액 140조원의 전문가치투자자로 진화하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도 공개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회사 온라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 '투자자 간담회'에 직접 출연해 회사의 미래 혁신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4대 축 성장…5년간 46조원 마련
SK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흩어진 포트폴리오를 4대 핵심 영역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밝혔다. 4대 영역과 연관성이 적거나 시너지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외부 투자 파트너로부터 적극적으로 자금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총 46조원의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투자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구해 글로벌 선도 종합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소재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웨이퍼는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생산시설을 빠르게 증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제적인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해 2개 이상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내재화 한다는 방안이다. SK는 2025년까지 첨단소재 영역에서 4조3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근 SK바이오팜 상장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도 2025년까지 EBITDA를 1조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라이선스 독점을 위해 독자개발에 집중하는 초대형 제약사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체제를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이를 통해 기존 15년씩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안이다.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규모 기업가치 실현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힘을 싣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는 관계사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국내에 28만톤(t)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가 SK E&S와 함께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올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운영과 아시아 연료전지 사업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개인과 산업,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변환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다. 디지털 분야 기술 진보를 선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SK텔레콤, SK C&C 등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핵심 기술을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4대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장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SK의 혁신 방향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 SK는 ESG 중심 4대 핵심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로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회사 온라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 '투자자 간담회'에 직접 출연해 회사의 미래 혁신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4대 축 성장…5년간 46조원 마련
SK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흩어진 포트폴리오를 4대 핵심 영역 중심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밝혔다. 4대 영역과 연관성이 적거나 시너지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외부 투자 파트너로부터 적극적으로 자금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년간 총 46조원의 재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 분야에서는 투자 효율성 제고와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구해 글로벌 선도 종합소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소재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웨이퍼는 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생산시설을 빠르게 증설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제적인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해 2개 이상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을 내재화 한다는 방안이다. SK는 2025년까지 첨단소재 영역에서 4조3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근 SK바이오팜 상장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도 2025년까지 EBITDA를 1조2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라이선스 독점을 위해 독자개발에 집중하는 초대형 제약사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체제를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이를 통해 기존 15년씩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나간다는 방안이다.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규모 기업가치 실현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힘을 싣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에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는 관계사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국내에 28만톤(t)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SK가 SK E&S와 함께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올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 수소 생산과 유통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운영과 아시아 연료전지 사업 확장을 통해 2025년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개인과 산업,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변환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다. 디지털 분야 기술 진보를 선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SK텔레콤, SK C&C 등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동시에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핵심 기술을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4대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장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SK의 혁신 방향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 SK는 ESG 중심 4대 핵심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로 2025년 시가총액 140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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