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단에 따르면, 초등학생 대상 계절 테마 숲 체험 숲에서 놀자와 사계절 소풍놀이, 중고등학교 생태동아리 환경교육 그린네트워크 등 참가 연령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생태안내 전문가가 강사로 활동하며, 온·오프라인 병행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올해 본 활동에는 판교초등학교, 성남고등학교 등 성남시 내 총 9개교 63학급 1767명(연25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생태환경을 위한 사업과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환경의 날)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개관 이래 10여년간 청소년 및 지역사회 생태환경 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생태환경사업을 추진했다.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과 청소년이 어우러진 생태환경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성남시환경교육네트워크(SEEN) 등 생태·환경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 생태환경 보존 활동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영상 장비 대여 서비스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동영상을 직접 찍고 공유하는 ‘공부 브이로그 (V-log,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가 유행함에 따라, 청소년 1인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물품 대여 품목은 1인 유튜브 방송 장비(조명, 마이크, 삼각대 포함)와 독서대이며, 예약 후 문화의집 1층 스터디 카페 은은한 달빛에서 사용가능하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직접 방문 혹은 유선전화로 예약 후 대여하면 된다.
한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열린공간 은은한 달빛은 2019년 경기도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지원사업’에 선정돼 새롭게 조성한 청소년·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휴식·학습·미팅 공간 대여와 문서 출력 등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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