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이 배달앱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앱 거래액)은 15조원을 넘어섰다.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이다.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이다.
영업손실은 112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폭이 전년 대비 69.2% 줄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의 합병으로 동남아 개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싱가포르에 설립한 ‘우아DH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15개국의 배달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목표는 푸드테크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국내외 푸드 딜리버리 시장에서는 현재 혁신의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선도 기업이자, 아시아 경영을 펼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요구 변화, 시장경쟁 상황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면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의 합병으로 동남아 개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싱가포르에 설립한 ‘우아DH아시아’를 통해 아시아 15개국의 배달 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목표는 푸드테크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국내외 푸드 딜리버리 시장에서는 현재 혁신의 경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선도 기업이자, 아시아 경영을 펼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요구 변화, 시장경쟁 상황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면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