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첫날, 79만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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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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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첫날 79만명에게 1조4000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첫날인 29일 85만6000개 사업체가 1조5925억원을 신청했고, 이 중 78만7000개 사업체에 1조4372억원이 지급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전날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에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6~12시 신청자는 13시30분부터, 12~18시 신청자는 20시부터, 18~24시 신청자는 30일 새벽 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 누리집은 신청 첫날 많은 신청자가 동시 접속했음에도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둘째날인 30일에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신청분에 대해 3회로 나누어 지급된다.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9~30일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체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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