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가 누적 82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6538명으로 총 82만244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19명으로 누적 6151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76만1771명, 화이자 백신은 6만67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전날보다 138건 늘어 총 1만485건이 됐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7명 추가돼 누적 10만258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늘어나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8명→430명→494명→505명→482명→384명→44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47명 중 42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1729명(치명률 1.69%)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