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1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 평생교육 일선에서 활동중인 협의회 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최근 완료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주도 스마트 학습도시, 새로운 하남!’이라는 비전 아래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거버넌스 다양화, 시민체감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김 시장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형 일자리 강화, 취약 계층 학습지원·콘텐츠 개발, 기능전환 및 체계적인 평생학습관 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시행계획의 실천·추진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안 방안을 내놨다. 또 위원들 대부분은 시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평생학습을 정주성 향상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매개체로 제시해 시선을 끌었다.
김 시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민·관이 현장의 목소리에 함께 귀 기울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 방미숙 하남시의장,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유영자 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사업 관련 현안과 하남시 장애인복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김 시장은 “하남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거버넌스를 통한 각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 및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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