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도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을 비껴가지 못했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와 전기차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의 가동을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멈추기로 했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6일간 휴업이다.
현대차는 30일 노조 대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나의 경우 전방 카메라에 적용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아이오닉5는 구동모터 공급 차질이 생산중단의 원인이다.
이로 인해 두 모델의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의 타격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화재 등 잇단 악재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업체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완성차업체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되면 코나와 아이오닉5뿐만 다른 모델들도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와 전기차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의 가동을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멈추기로 했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6일간 휴업이다.
현대차는 30일 노조 대의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나의 경우 전방 카메라에 적용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아이오닉5는 구동모터 공급 차질이 생산중단의 원인이다.
이로 인해 두 모델의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의 타격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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