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 노인 목욕·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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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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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제12대 이완균 신임회장도 선출

안산시가 저소득 노인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안산시, 저소득 노인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제12대 이완균 신임회장도 선출했다.

시는 30일 관내 목욕·이용·미용협회와 ‘안산시 노인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0년부터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미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시는 조례 전부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달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어르신 8700여명에게 분기별로 목욕이용권 3매와 이·미용이용권 2매를 제공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체 119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제12대 이완균 신임회장이 선출됐다.[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의 제12대 회장으로 이완균 신임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최근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비대면 총회를 진행, 단독 입후보한 이완균(61) 신임회장을 투표자 32명이 전원 찬성으로 제12대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에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합심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윤 시장은 "새로운 회장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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