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신푸신구와 온택트 교류협력의향서 교환 장면.[사진=청양군제공]
이날 의향서 체결은 지난 2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신푸신구와 고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결과다.
온택트는 온라인과 언택트의 합성어다.
군과 신푸신구는 지난 2019년 8월 ‘제4회 구이저우 준이국제고추박람회’를 계기로 국제우호도시 협의서를 채택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후속 교류를 잇지 못했다.
구이저우성 준이시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해마다 고추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칠갑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4억원을 투자해 자연친화적인 휴양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1993년 조성된 이래 숙박시설 37실, 회의실, 체육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칠갑산도립공원 등산코스와 연결되어 있고 휴양림 앞 칠갑호 호수변길을 산책할 수 있는 장소로 매년 6만여명이 찾아오는 휴양림으로 각광받아오고 있다.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6억원을 투자해 계곡 물놀이장 정비, 쉼터조성, 하천정비 등 시설보완 하였으며, 금년도 4월부터 숙박시설 가구교체, 조경공간 조성, 하상정비 및 이용객 편의시설 퍼걸러 설치 등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한백 공공시설사업소장은 “휴양림 찾는 내방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보완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각광받는 휴양림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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