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6.58% 상승...오세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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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3-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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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수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후 1시 18분 기준 특수건설은 전일대비 6.58%(590원) 상승한 9200원에 거래 중이다. 

특수건설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관련주 중 하나다. 

한길리서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8~29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8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서울 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60.1%로 나타났다. 박영선 후보는 32.5%로, 격차는 27.6%포인트에 달했다. 

특히 60대 이상 유권자 74.8%가 오세훈 후보 지지한 반면, 박영선 후보는 19.9%에 그쳤다. 

한길리서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양 후보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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