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억원 규모의 이번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지역난방 열원설비 사용 연료를 기존 벙커씨유에서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하는 공사다.
이로써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량을 동시에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다음달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당사의 LNG발전소 건설공사 및 기존 플랜트 건설 수행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건설은 인천에서 ‘LNG 생산기지 3단계 2차 건설공사‘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3기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또 가촉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도 상용화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력을 높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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