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주총] 이해선 코웨이 대표 “혁신 제품·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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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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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실적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1일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 소재지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공황)의 여파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다고 돌아본 이 대표는 “그 위기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강화로 이어져 코웨이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최대주주가 넷마블로 변경된 후 양사 간 디지털 협업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혁신 제품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2374억원, 영업이익 6064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보다 7.2%, 32.3% 성장했다.

이 대표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을 이끄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제32기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을 통과시켰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사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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