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준대형 세단 G80,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로 중국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제네시스는 중국의 차세대 '큰손'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들을 사로잡아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고급차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1.9% 감소한 상황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링컨 등 고급차의 판매량이 일제히 늘었을 정도다. 부유한 환경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보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거침없는 소비성향을 지닌 MZ세대가 고급차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철학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다가간다. 브랜드 내에서도 대형 모델인 G80과 GV80를 첫 출시 모델로 낙점한 것도 이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달 중에는 상하이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오픈해 일대일 응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단일 가격 정책으로 중국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제네시스는 중국의 차세대 '큰손'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들을 사로잡아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고급차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1.9% 감소한 상황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링컨 등 고급차의 판매량이 일제히 늘었을 정도다. 부유한 환경을 바탕으로 이전 세대보다 정보력이 뛰어나고 거침없는 소비성향을 지닌 MZ세대가 고급차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철학 등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다가간다. 브랜드 내에서도 대형 모델인 G80과 GV80를 첫 출시 모델로 낙점한 것도 이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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