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극 준수하며, 사장과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됐다.
지난 2월 1일 공식 취임한 이원식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임무를 명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도시공사 발전 유공 직원 10명에게 의왕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의왕도시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김상돈 시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공공 디벨로퍼로서 의왕의 미래를 준비하고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의 위탁사업 수행으로,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공사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왕시 공직자와 함께 고민하겠다”며 공사의 미래를 응원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의왕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백운,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여 마무리단계에 있다.
또, 201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조류생태과학관 및 바라산 휴양림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을 개장해 의왕시의 휴양레저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부곡스포츠센터와 포일어울림센터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백운커뮤니티센터도 시범운영할 예정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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