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 출시…60년 기술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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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4-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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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9인치형 총 34개 규격, 차급별 최적의 성능 실현

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국내 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SOLUS) TA51'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내는 가성비가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금호타이어의 지난 60년간 기술력이 담겼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도 향상시켰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 강성을 극대화해 상온과 저온에서도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입체 아이콘 설계로 트레드의 마모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 및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월에는 금호타이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4분법 디자인과 한국 전통 디자인에서 차용한 기와 형상 및 전통 문양의 홀로그램 널링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TA51은 16인치형부터 19인치형까지 총 34개 규격으로 대부분 주요 차종에 장착 가능하게 라인업을 갖췄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기술명가로 알려져 있는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가 이번 솔루스 TA51 출시로 이어졌다"며 "금호타이어는 국내 판매 1위 명성에 걸맞게 신제품 솔루스 TA51을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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