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S7에 네이비 색상 더해... 성능도↑

갤럭시탭S7·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 출시... 역대 최고 사양 갤럭시 태블릿

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 공식 출시는 8일

갤럭시탭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 플러스'에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8일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탭S7·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감각적인 네이비 색상에 은은한 광택을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갤럭시 태블릿PC 최초로 12GB램과 512GB 메모리(저장공간)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을 강화했고 더 많은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미스틱 네이비 색상이 추가됨에 따라 갤럭시탭S7·플러스는 기존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등을 합쳐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탭S7·플러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UI 3.1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강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노트PC 등 삼성전자의 다른 모바일 기기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되어 생산성과 활용성을 효과적으로 늘려준다.

예를 들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갤럭시탭S7·플러스에서 바로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탭S7·플러스의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태블릿PC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지원해, PC 화면을 더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톡 1개 계정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태블릿PC에서 동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 편의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갤럭시탭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5G 모델 149만9300원, LTE 모델 139만9200원, 와이파이 모델 129만9100원에 출시된다.

갤럭시탭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LTE 모델 114만9500원, 와이파이 모델 104만9400원에 출시된다. 5G 모델은 출시하지 않는다.

갤럭시탭S7·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UI 3.1[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신규 색상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탭S7·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갤럭시탭S7·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정품 북커버와 한정판 모나미 S펜 패키지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 쿠폰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기존 색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정품 북커버 5000원 구매 혜택 또는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갤럭시탭S7·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겐 △아디다스 로고 파우치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Stan Smith)' 운동화 구매 쿠폰 △나만의 개성 있는 태블릿으로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등을 선착순 300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탭S7·플러스를 구매하고 사용하던 태블릿PC를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