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5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28.0원으로 출발한 뒤 1128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경제의 빠른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강달러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91만6000명이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67만5000명 증가)를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회의 참석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입장을 나타내거나 테이퍼링과 관련한 발언을 시사할지 여부가 관심거리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지지력과 본격 배당 역송금 시즌 도래 등에 환율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면서도 "해외 선박 수주 등에 따른 꾸준한 네고, 다소 개선된 위험 선호 심리 등에 환율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상승한 1128.0원으로 출발한 뒤 1128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화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경제의 빠른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강달러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91만6000명이 늘어나면서 시장 예상치(67만5000명 증가)를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오는 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회의 참석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입장을 나타내거나 테이퍼링과 관련한 발언을 시사할지 여부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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