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급 사진·영상 촬영 꿀팁 “펌웨어·스위처도 살피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문기 기자
입력 2021-04-05 18: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상의 결과물 얻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 강조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개인방송 채널을 이용한 소규모 촬영팀도 증가하는 등 전문적인 사진·영상 촬영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영상 촬영에 중요한 요소는 당연히 촬영기기와 그 기기를 다루는 사람이지만, 전문적인 영역으로 접어들수록 촬영기기와 더불어 다른 요소들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기 성능 업그레이드
펌웨어는 전자기기 등의 기본적인 제어·구동 등을 담당하는 일종의 운영 체제다. 디지털카메라에도 펌웨어가 설치돼 있는데, 이 운영 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바꾸기만 해도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촬영기기에 포함된 운영 체제지만, 업데이트가 가능해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펌웨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 Z 6II 전용 1.10 버전 펌웨어를 최근 공개했다.
 
Z 7II 및 Z 6II를 위한 1.10 버전 펌웨어는 동영상 촬영 및 눈 인식 AF(자동초점) 기능 강화, RAW 영상 파일의 저장 옵션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를 Z 6II에 적용하면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Z 7II와 Z 6II에서 눈 인식 AF의 검출 성능이 향상돼, 이전보다 얼굴이 더 작은 피사체의 눈도 포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RAW 동영상 파일의 기록 방식이 추가된다. RAW 영상 파일은 풍부한 정보를 활용해 자유로운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더욱 전문적인 영상 제작에 유용하다. 
 
이외에도 새로운 펌웨어는 애플의 파이널컷 프로(Final Cut Pro)에서의 영상 편집 기능 활용 폭을 확장해준다. 아토모스(Atomos)의 외장 레코더인 닌자 V(Ninja V)로 기록한 프로레스 RAW 동영상을 편집할 때 파이널컷 프로 10.4.9 이상 버전에 추가된 ISO 설정 및 색온도 조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니콘 Z 6II에 블랙매직 디자인 외부 레코더를 장착한 모습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스위처로 고품격 ‘라방’ 가능
스포츠, 뉴스, 예능 등 라이브 방송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인’이라면 소니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시장에 공개한 4K 제작 스위처 ‘XVS-G1’을 눈여겨볼 만하다.

XVS-G1 스위처는 중소형 스튜디오, 야외 중계, 이동형 방송 제작에 최적화됐다.

이 모델에는 소니 스위처 라인업 중 처음으로 클립 플레이어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돼 HD 모드에서는 4채널, 4K 모드에서는 2채널이 지원되고, 채널마다 최대 1시간의 클립을 재생할 수 있다.

내장 저장장치를 활용한 클립 백업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연결된 컴퓨터나 태블릿PC 메뉴에서 쉽고 간단하게 클립 파일을 저장장치로 옮길 수 있다.

신제품의 사용자 메뉴는 웹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됐다. 이는 라이브 제작 현장에 최적화된 구조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 아이템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메뉴 운용, 사용자 중심의 ICP-X7000 스위치 컨트롤 패널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한 컨트롤 패널 등으로 이용 편의도 증진됐다.
 

소니 비디오 스위처 XVS-G1.[사진=소니코리아 제공]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정해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 Z 6II 전용 1.10 버전 펌웨어를 오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Z 7II  Z 6II를 위한 1.10 버전 펌웨어는 동영상 촬영 및 눈 인식 AF(자동초점기능 강화, RAW 영상 파일의 저장 옵션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펌웨어 Z 6II에 적용하면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또한 Z 7II Z 6II에서 눈 인식 AF의 검출 성능이 향상돼이전보다 얼굴이 더 작은 피사체의 눈도 포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두 제품 모두 RAW 동영상 파일의 기록 방식이 추가된다. RAW 영상 파일은 풍부한 정보를 활용해 자유로운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더욱 전문적인 영상 제작에 유용하다.

 

기존에는 아토모스의 닌자 V를 사용한 프로레스(ProRes) RAW 동영상만을 출력 지원했다면 이번 펌웨어로 업데이트 시 추후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외부 레코더를 이용한 RAW 동영상 출력이 가능해져 블랙매직 RAW 영상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블랙매직 디자인은 향후 비디오 어시스트 12G 모델에서 블랙매직 RAW를 기록할 수 있는 대응 기종으로 Z 7II Z 6II를 추가하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펌웨어는 애플의 파이널컷 프로(Final Cut Pro)에서의 영상 편집 기능 활용 폭을 확장해준다아토모스(Atomos)의 외장 레코더인 닌자 V(Ninja V)로 기록한 프로레스 RAW 동영상을 편집할 때 파이널컷 프로 10.4.9 이상 버전에 추가된 ISO 설정 및 색온도 조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