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 감염생산지수가 1.0을 넘어서는 등 4차 유행이 우려된다.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은 시장은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은 시장은 참석 간부들에게 "지난 일주일 성남시 확진자 수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데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은 시장은 "혹시 다가올지 모를 4차 유행에 대비해 병상 확보도 중요하니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잘 준비해 달라"고 말한 뒤, "대시민 방역동참 캠페인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은 시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모범이 돼야 한다. 지금껏 잘해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철저히 준수하며, 예방접종도 관계부서 협력하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0시 기준 현재 성남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성남시 중학교 11명 등을 포함해 일일 확진자 22명, 완치 2180명, 치료중 255, 사망 47명, 확진자 누계 2482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