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주가 18.91%↑'···전기차 관련주로 장중 상한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 ‘알티캐스트’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알티캐스트 주가는 전일 대비 19.13%(420원) 오른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2195원이다. 이날 알티캐스트 주가는 장 중 상한가인 2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알티캐스트는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 받는 중이다. 지난달 알티캐스트는 현대차의 국내 유력 전기차 충전사업자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앞서 알티캐스트는 자회사 차지인을 통해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로밍서비스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알티캐스트는 휴맥스 모빌리티의 법인용(B2B)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Biz’에 이어 ‘커뮤니티 기반 렌터카 서비스 WAY’에도 RAiDEA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이하, RAiDEA)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RAiDEA는 지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 대해 B2C, B2B 및 P2P 서비스를 Round Trip, One Way, Free Floating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All-in-One Mobility Platform’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알티캐스트 매출액은 445억원, 영업손실은 1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