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적극행정 실천' 다지고···행정복지센터 세심한 업무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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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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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필요가 아닌 필수···여성쉼공간, 청소년활동센터 등 주민 복지 공간도 마련

박승원 시장이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6일 적극행정 실천을 다지고 신청사인 행정복지센터의 세심한 업무도 당부하는 등 시정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의 달인’ 최덕림 前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을 초청, '적극행정! WHY,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최 강사는 지방행정의 기적이라 불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끈 공무원으로, 지방행정의 달인 제1호로 선정된 공무원계의 유명인사다.

한국 사회 공무원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 플랫폼인 ‘테드(TED)’에 초청강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 강사는 30년간 공직생활 동안 경험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적극행정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를 제시했다.

특강에 이어 시 공무원들은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다짐했다. 또 ‘현장중심, 소극행정 혁파, 신뢰구축 행정, 적극행정 문화 확산, 혁신 행정을 통해 함께 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선서했다.

박 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에게 필요가 아닌 필수 덕목인 만큼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 대한 현장점검도 나섰다.

오는 19일부터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여성쉼공간, 청소년활동센터 등 다양한 복지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1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신축청사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신청사는 3244.77㎡(지하2층~지상5층)규모로, 지하1층~지하2층 주차장(25면),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및 여성쉼공간, 3층 헬스장, 강의실, 식당, 4층 청소년활동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청사와 달리 2층 여성쉼공간과 4층 청소년활동센터 등 청소년문화공간과 광명동 지역 여성복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청사 이전 작업을 시작해 4월 19일에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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