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美 상장 준비에 ‘업비트’ 일거래액 최고치

[사진=두나무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미국 뉴욕 증시 입성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업비트를 통한 암호화폐 일거래액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일거래액은 18조6617억원에 달한다. 일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량을 합한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일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업비트는 바이낸스에 이어 글로벌 2위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나스닥 직상장을 앞둔 코인베이스에 이어 두나무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실제로 두나무는 현재 뉴욕 증시 상장을 위해 크레디트스위스(C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와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의 경우, 코인베이스(2조8000억원)보다 거래량이 7배 이상 많은 만큼, 상장시 기업가치가 코인베이스보다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