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정공, '장 초반 10%↑' 전년 대비 적자폭 확대에도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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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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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정공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엔트정공은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24%(160원)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325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790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38배, 외국인소진율은 0.22%다.

오리엔트정공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81억4072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늘었다고 지난 2월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6억8451만원으로 16.8%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42억1837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감사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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