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안양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급율이 98.5%를 기록하며, 종료했다고 말한다.
최 시장은 최근 집합금지와 2회 이상 영업제한 업소 100만원, 1회 영업제한 업소에 50만 원을 각각 지원했는데 1일 기준 총 1만 1137명의 소상공인이 행복지원금을 신청, 총 100억 4050만원이 지급됐다고 귀띔한다.
또 이달부터 재난지원자금 T/F도 꾸려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청·지급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상공인 맞춤형 밀착 행정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 시장은 과거 산불감시가 인력을 활용한 아날로그적 대응이었다면 이제는 4차 첨단 디지털기술이 적용된 드론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드론활용으로 짧은 시간에 상공에서 드넓은 지역을 확인하고 감시함으로써 산불발생 초동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 산불대책본부에서도, 드론이 실시간으로 보내온 화면을 세심히 관찰하며 산불발생 유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 보유한 드론 2기에는 고해상도 카메라 외에도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산불진화 시 잔불제거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는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방송과 캠페인 전개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상과의 비행거리는 최대 10km까지 가능하다.
한편 최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봄·가을을 중심으로 하루 4~5차례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 일대에 드론을 띄어 산불감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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