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 보내드립니다는 평일에 외부에서 문화활동을 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예술강사 또는 예술 단체가 회사나 학교 등으로 찾아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기관 방문 없이 삶의 터전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청기관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방향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보유하거나 별도로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 학교,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지원에 따른 운영비는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30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재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단체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활력을 얻고, 예술가들도 새로운 활동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파견예술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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