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목요대화, 국민과 함께한 1년의 여정'을 주제로 제41차 목요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목요대화에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정 총리와 목요대화 최다 출연자인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과 이신혜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협력행정관이 참석했다.
목요대화는 정 총리 취임 직후, 다양한 계층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제안한 '사회적 대화체'다.
총리실 관계자는 "특히, 총리 주재 회의체로는 유례없이 총리실 페이스북과 KTV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며 "총리가 직접 실시간 댓글을 읽고 답변하는 등 국민들과 가감없이 소통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지난 40회의 목요대화를 통해 2030 청년, 4050 중장년, 소상공인·농업인·종교계·예술계·언론계, 크리에이터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총 280여 명과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아리 경제, 기후변화, 인구문제, 손실보상, 평등한 K-회복 등 다양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41차 목요대화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목요대화 성과와 에피소드, 아쉬웠던 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5시부터 국무총리실 페이스북, K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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