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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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4-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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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미바다열차 개통 및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채널 강화 등 지역경제활성화 높이 평가 받아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강화 위한 차량 성능 비교 평가 실시

인천교통공사 전경.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도시철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경영 △서비스 △우수시책 등을 종합해 진행됐으며, 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인 개통과 함께 관광브랜드 확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채널 강화 등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1위 수상은 철도안전관리수준 제고 및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운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포함한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 육상교통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교통 기관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ICT 기반 스마트 재난안전실 운영, 철도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한 선제적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평가에서 ‘A’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콜택시 이용객 및 차량전문가 등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장애인콜택시 신규 구매 차량에 대한 성능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아울러 공사는 7일 장애인콜택시 신규 구매 차량에 대한 성능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총 42대 구매 예정이며, 평가항목은 △기술능력 △가격 △A/S △편리성 등으로, 해당 평가 결과는 인천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구매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장차량 전 차량(145대)을 대상으로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말 차단막을 설치함으로써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과 운전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희태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차량 성능 비교 평가를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선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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