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과 양은영 치매관리팀장은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로 판정받은 10명의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2회(매주 수, 목) 3시간씩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환자 쉼터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우선순위를 통해 소규모로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수료 시 활동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치매 환자 쉼터를 통한 다양한 인지 영역 훈련으로 치매 중증화의 이환을 방지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금빛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는 이 협약에 따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재가 노인 돌봄 사업, 노인 맞춤 돌봄 사업, 주 야간보호사업, 방문 요양사업 등 지원할 예정이며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향 센터장은“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협조를 통하여 재가 어르신들의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효식 침산2동장은“요즈음 경제적 위기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에 처한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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