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재단에 따르면,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성남소방서와 연계, 화재진압, 인명 구조 등 소방공무원의 직무에 대해 숙지했다. 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미디어 활동인 북트레일러 제작과 가짜뉴스 판별을 주제로 미디어업계 관련 직업들을 체험하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서재민 관장은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