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CJ올리브네트웍스 내부시스템 Azure 클라우드 이전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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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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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루커스 제공]


클루커스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존 온프레미스상에서 운영해왔던 SAP(ERP), ITSM(IT서비스관리) 등의 내부 시스템을 애저(Azure)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IT전문 기업으로 계얄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술 내재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내 문화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AI팩토리,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신 ICT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 결정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해 선진화된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사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클라우드 역량을 내재화하고 향후 애저 인프라를 활용한 AI, 머신러닝 등 DT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클라우드는 서버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 IT자원을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서비스다. 사용자는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인프라 규모를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어 인프라 부족에 즉각 대응하고 잉여 인프라로 인한 과도한 비용 지출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클루커스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의 파트너 중 클라우드 최대 매출, 최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최고 파트너인 클루커스는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 환경 분석과 설계, 성능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대응하여 본 프로젝트를 3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또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대외영업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내기로 협의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이사는 “기업은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앞으로도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혁신파트 부장은 “내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자사 인력 중심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향후 DT 신기술 적용 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퍼스트로 기술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서비스하는 회사이다.

애저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익스퍼트 MSP’ 와 특정 기술 분야 최고 등급인 ‘윈도우 서버 및 SQL 서버 마이그레이션’, ‘모더니제이션 오브 웹 애플리케이션즈’ 자격을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CJ, SK, 한화 등의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의 게임사와 스타트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클라우드 MSP 선두주자로 주목받는 중이다. 최근에는 SK로부터 시리즈 A투자를 진행하여 클라우드 사업을 SK와 공동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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