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지난달 30일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8일까지 총 4명이 감염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간부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방사청 간부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생활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 안양 지역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도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670명이다. 이 가운데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28명, 완치자는 642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31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8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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