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편익시설 개선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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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4-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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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서구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장고개 공원, 원당문화체육센터 등 방문

박남춘 시장(오른쪽 노란 옷)이 8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일정으로 서구 장고개공원을 방문해 공원 리모델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풀어가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8일 서구의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 및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로 찾은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서구 여우재로 130-13)은 노후된 공원시설을 재정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4728㎡ 규모에 △무장애통합놀이터 △휴게시설 △생활운동시설 △스마트 편의시설(태양광 파고라·쿨링포그·공공WIFI) 등이 조성된다.

또한 시설 바닥은 친환경 소재로 설치되며 화목류가 식재된다.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원당문화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이어 박 시장은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 및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사업비 173억 3300만원을 투입해 인천 서구 원당동 825-1번지 일원에 연면적 3520.7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8년 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19년 사업비 확보, 부지 매입 및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거쳐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박남춘 시장은 “주민편익시설은 시민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사항 ”이라며 “쾌적한 삶의 환경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이 함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시장(왼쪽 가운데)이 장고개 공원 및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 방문 후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 주민대표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한편, 박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접수 및 안내에 애쓰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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