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고교생 멘토 초등 주요과목 학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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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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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주요과목 학습격차 해소 나서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멘토링으로 초등 주요과목의 학습격차 해소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4월 10일부터 11월까지 고등학생 멘토가 초등학생과 1:1로 활동하는 주말 학습 지원 멘토링을 운영한다.

학습지원 멘토링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의 청소년자치기구로, 고등학생 48명으로 구성된 학습재능나눔단 한울이 기획한다.

한울의 학습지원 멘토링은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를 1:1로 매칭된다.

특히 코로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주요 학습과목인 영어·수학·과학을 체험과 놀이방식으로 기획했다는 게 장점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한울 자치기구 단장 서지민은 “학습지원 멘토링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학습 재능 나눔 활동으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참가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3개 반을 오전, 오후 분리해 운영하되,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는 무료이며, 48명의 초등학생 멘티는 성황리에 모집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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