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하는 이 활동은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소재한 서울 서초구 방배권역 내의 저소득 취약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이 각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소정의 생필품,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구입해 꾸러미를 만들어 매월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감안, 비대면 전달로 진행이 되고 각 꾸러미 안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손수 쓴 안부 엽서도 동봉했다.
남선화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전체 복지대상자의 약 31%가 방배권역에 거주하지만, 지원 규모와 빈도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에도 코로가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지난 해에 이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에너지 부족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전달하는 활동도 6월부터 전국의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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