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 분할을 앞둔 카카오가 매매정지를 앞두고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9일 오후 3시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원(1.82%) 오른 5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56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최근 일주일 새 10% 넘게 급등했다. 액면 분할을 앞두고 두나무 가치 재평가와 1분기 호실적 기록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엔 여성 의류 플랫폼 1위 업체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의 최대 주주가 되기 위한 최종 계약 체결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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