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이번주 결방, 도대체 왜?...김 빠지는 애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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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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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빈센조 측이 핏빛 복수를 앞두고 이번 주 결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드라마국 관계자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16회까지 내보낸 후 17·18회를 한 주 미뤄 24·25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결방 이유는 드라마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숨 고르기를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대신 17일에는 스페셜 편이 방송되며, 18일에는 다른 프로그램의 재방송 편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장준우(옥택연)와 최명희(김여진)가 빈센조(송중기) 친모인 오경자(윤복인)를 청부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에게 당하기만 하던 장준우와 최명희는 살인 후에도 무죄를 판결받고 나온 남성에게 오경자 청부 살해를 지시한다. 결국 이 남성은 오경자가 있던 병실로 찾아가 살해한다. 

오경자를 위해 붕어빵을 사고 병실로 향하던 빈센조는 친모의 죽음에 복수를 결심한다. 

결국 CCTV를 통해 남성을 확인한 빈센조는 안기석(임철수)의 도움으로 그를 찾아내고, 그를 협박해 제 발로 장준우와 최명희를 찾아가게 한다. 

그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 빈센조는 총을 쏴 남성을 죽이고, 이 모습을 눈앞에서 본 장준우와 최명희는 경악하고 만다. 

한편, 빈센조는 총 20부작으로, 5월 초 종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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