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산시는 1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목욕장업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22명 확진자중 1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산시 울주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AMS' 직원으로 해당업체에서는 전날에도 직원 15명이 확진됐다.
한편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울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직원 33명, 연쇄 감염자 5명 등 모두 3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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