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구 배터리 제조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 선전거래소)와 세계 2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뤄양무예(洛陽钼業, 낙양몰리브덴)가 손을 잡았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인 만큼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은 양사의 ‘윈윈’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CATL과 뤄양무예는 각각 공시를 통해 양사가 향후 10년간 신에너지 금속자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CATL의 지주회사인 방푸스다이(邦普時代)는 뤄양무예가 지난해 인수한 콩고민주공화국 소재 키산푸(Kisanfu) 구리코발트 광산의 코발트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뤄양무예는 지난해 12월 키산푸 구리코발트 광산의 지분 95%를 36억 위안에 인수했다.
이외에 방푸스다이는 뤄양무예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하는 니켈 금속 제련 및 가공, 니켈 광석 개발 등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CATL은 올 들어 새 공장 건설과 기존 공장 증설에 290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앞서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은 앞으로 5년 후 리튬 배터리 산업 규모가 1000Gwh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이 CATL의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중구 배터리 제조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 선전거래소)와 세계 2대 코발트 생산업체인 뤄양무예(洛陽钼業, 낙양몰리브덴)가 손을 잡았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인 만큼 두 회사의 이번 협력은 양사의 ‘윈윈’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CATL과 뤄양무예는 각각 공시를 통해 양사가 향후 10년간 신에너지 금속자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CATL의 지주회사인 방푸스다이(邦普時代)는 뤄양무예가 지난해 인수한 콩고민주공화국 소재 키산푸(Kisanfu) 구리코발트 광산의 코발트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뤄양무예는 지난해 12월 키산푸 구리코발트 광산의 지분 95%를 36억 위안에 인수했다.
CATL은 올 들어 새 공장 건설과 기존 공장 증설에 290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앞서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은 앞으로 5년 후 리튬 배터리 산업 규모가 1000Gwh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협력 체결이 CATL의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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