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켐, '주가 28%↑'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분야... 50% 이상 시장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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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4-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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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켐이 이날 오후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디켐은 오후 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93%(4600원)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831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093위다.

케이디켐은 PVC 안정제(플라스틱 첨가제) 제조 및 판매 업체로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분야에서 절반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유기액상 안정제는 PVC 제품 가공 과정에서 PVC 수지에 혼합되는 첨가제다. 충청북도 보은군에 본사를, 보은군과 안산시에 제조시설을 각각 보유 중이다. 여기에 중국 산동성에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62억원이다. 현재주가 기준 PER은 10.1배, PBR은 0.8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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