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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삼화페인트...“100년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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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4-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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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창립 75주년을 맞은 삼화페인트가 온라인으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사진=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9일 창립 75주년 맞아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창립기념식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메인 행사를 진행했다. 50명의 국내외 임직원은 화상시스템을 이용했고, 1000여명의 직원은 라이브 중계로 함께 했다.

오진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면서 상품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 테크놀로지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며 “이를 더 고도화해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노조위원장과 공적 수상자 등 직원 대표가 참여한 비전퍼포먼스 발표에서는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안심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심전문기업 의지를 담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 시도한 온라인 기념식은 임직원과 함께 회사 미래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회사는 임직원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75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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