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유통 환경에도 인력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앞서가고자 '젊은피'를 수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신입 바이어는 상품 운영 전략 수립, 신선식품·그로서리·생활용품 등 각종 상품의 소싱과 신상품 개발, 주요 시즌별 행사 기획, 매출, 마진 관리, 협력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전공 무관)다. 지원자는 5월부터 시작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전무)은 "변화하는 고객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 소싱의 최전선에서 발빠르게 뛰어줄 신입 상품 바이어를 채용하고자 한다"며 "유통업의 꽃이라 불리는 ‘바이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역량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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