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9.7%(5300원) 상승한 3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정부는 국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상시험 비용을 전폭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5곳이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브리핑을 통해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더불어 국내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을 우선 목표로 기업 개발을 독려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