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44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대비 19.49%(8350원) 상승한 5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한국파마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의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2a상 시험의 임상용 시험약과 위약 생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는 지난해 제넨셀과 담팔수 원료를 활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대상포진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제넨셀 관계자는 "대상포진 치료제의 후보약물 'ES16001'은 지난해 6월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초 임상 2a상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으며 현재 승인 대기 중이다. 승인 후 진행 예정인 임상2상 시험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약효 용량을 탐색하는 치료적 탐색개념의 시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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