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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 '농어촌체험지도사 현장연구원' 임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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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4-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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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명의 농어촌체험관광지도자 교육과정생에 대한 현장연구원 임명 -. 농어촌 6차산업의 중심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토대 마련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의 농·어촌사랑과 지역상생의 노력은 계속된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9일 경산 캠퍼스  2021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체험관광지도자 과정생을 대상으로 현장연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전국적으로 천여 명의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한 연구소이다.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연구 및 교육적 측면에서 많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우리나라 최초로 동북아관광회 농어촌관광분과대회에서의 농어촌체험지도사 발표회도 하면서 국제적으로는 산·관·학 중심의 농어촌관광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35명의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체험관광지도자 과정생들은 올해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고 현장연구원 명함도 전달받았으며, 연구소에서는 향후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 시험검증을 통해 합격자에게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도 수여한다.

현장연구원들은 농어촌의 과소화와 농어업가공 생산물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자신의 개별상호와 더불어 대학 연구소 현장연구원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농어업인에 비해 연구기능을 확대하는 농어업인의 가공생산품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고, 현장 교육중시 차원에서 가공생산품 또는 지역 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어업인들의 교류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연구원 및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송영림 연구원(다래 맛있는 부엌 대표, 경주시)은 “코로나 시대에 농어업인들도 SNS 등으로 상품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명함에 대학 타이틀을 사용하면서 더욱 고부가가치의 상품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위촉소감을 피력했다.

이응진 대구대 동아시아관광연구소장은 “농어촌체험지도사 현장연구원 임명식 개최와 함께 연구원 명함도 전달해 기쁘다”며 “실학 중심의 농촌관광 확대는 농어촌 6차산업의 중심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관광연구소는 작년에 취소되었던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고, 농어촌체험지도사의 자발적 홍보 및 판매 활동을 통한 도농 교류의 네트워크 구축, SNS를 통한 농어촌체험관광 및 농어산물 가공생산품 판매에도 협력해 대학의 사회화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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