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신동헌 시장 '지방소득세 카카오톡 신고창구 도입···채용박람회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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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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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른고을 광주, 행복한 JOB GO(求) 페스티벌! 채용박람회도 개최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4일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카카오톡 신고창구를 도입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도 여는 등 시정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 지방소득세 카카오톡 신고창구 서비스 시행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세정 서비스 확대와 납세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방소득세 카카오톡 신고창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귀띔한다.

지방소득세는 2020년 1월 1일부터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한 후 지자체에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해야한다.

현재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세무서와 해당 지자체를 각각 방문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해 세무서 내 지방소득세 신고함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신 시장은 기존 운영방안을 개선하고 세무행정에 편의를 기하자는 취지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납세자는 세무서에 양도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서를 사진으로 촬영, ‘경기도 광주시 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카카오톡 채널에 신고서를 전송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납부서를 교부해 주는 방식이다.

신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세무행정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며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오는 29일 너른고을 광주, 행복한 JOB GO(求) 페스티벌! 채용박람회도 연다.

◆ '너른고을 광주, 행복한 JOB GO(求) 페스티벌! 채용박람회' 실시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키오스크 스마트 면접과 현장 면접이 동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우수기업 취업기회를 얻고,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또 참여 구직자 모집 시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 행사 당일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구인 기업 업체는 현장 직업참여 20개 업체, 키오스를 통한 비대면 참여 4개 업체로 총 24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또 업체별 면접을 실시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 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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