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원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33분 기준 지엔원에너지는 전일대비 20.82%(860원) 상승한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25% 신재생에너지 의무화에 태양광이나 풍력을 설치하더라도 냉난방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열이나 수열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상장사 중 유일하게 지열, 수열 에너지 사업하고 있는 업체인 지엔원에너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 지엔원에너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명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래 기후변화·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41개사 선정에 이어 2022년까지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엔원에너지는 환경부의 '녹색혁신기업'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 중 수열에너지분야에서 유일한 기업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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