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역사회 상생발전 앞장... 사원아파트 금산군에 기부체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4일 충남 금산군과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산공장 사원아파트는 3개 건물 156실 규모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기숙사로 사용해 왔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토지와 시설물의 소유권을 기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금산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뒤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은 “이번 기부채납이 금산군의 지역 일자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14일 충남 군산군청에서 열린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황성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장(오른쪽)과 문정우 금산군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